4.1 페인팅이란?

물체를 보호하고 아름답게 하는 것이 도장의 목적이지만 도료는 다른 재료와 비교해서 수리작업이 쉽고 경제성이 있기 때문에 어떠한 형태의 물체에도 도장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페인트(도료)란 그대로 두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것을 사용하여 "칠하는 작업"을 하여 이것을 건조시켰을 때 비로소 "도막"이 되어 그 효력이 나타난다.

즉, 추운 겨울에 속옷, 와이셔츠, 상의, 코트를 입어야 춥지 않고 옷을 입었다고 할 수 있듯이 도막도 제대로(두껍게) 입혀야 한다.

물체를 보호하고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은 페인트 외에 여러가지가 있다. 그것은 금속에 도금이나 냄비의 법랑칠을 하는 방법, 타일을 붙이던지, 스텐레스를 입히던지 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페인트가 이들과 틀리는 것은 우선 첫번째로 실내, 실외를 불문하고 간단하고 자유롭게 시공되며 색상이나 광택을 자유자재로 낼 수 있다.

두 번째로 도막의 두께는 미크롬(1ㄍ = 1/1000mm)으로 굉장히 얇고 물체의 형상이나 길이, 무게에 큰 변화를 주지않는 이점이 있다. 예를 들면 타일을 바르고 붙이면 크기도 무게도 전부 변한다.

세 번째로는 다시 칠하기(재도장)도 간편하다. 맥기나 법랑은 벗겨져도 설비가 적어서 단가가 일반적으로 싸다.

페인트는 이런 세가지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생활수준이 높던 낮던 간에 우리 주위에서 없어선 안될 생활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