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용 도료

대치용 도료

해머 피니쉬 도료

보기에는 해머로 도장막을 타격한 외관을 한 도장막을 1회 칠로써 만드는 도료이나 그 도장막면은 약간씩 요철 있게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평활입니다. 그것이 해머톤으로 보이는 이유는 해머톤의 중앙은 알루미의 입자가 평탄하게 중복되어 금속적으로 보이나 그 주위는 알루미 입자가 세로로 정렬되어 어둡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미립화가 불량한 큰 입자가 스프레이 건에서 나와서 피도장물에 부착하게 되면 용제의 증발이 생기나 해머톤의 경우는 그 증발이 일정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각 입자 내에서 하나의 운동이 생기면서 용제가 증발합니다. 이러한 것을 보텍스(Vortex) 액션이라고 합니다.
표면에서 용제가 증발하므로 표층은 하층보다 용제량이 소량이 되며 따라서(용제의 비중은 적으므로) 표층은 아래층보다 반대로 비중이 크게 됩니다. 비중이 큰 것이 표면에 있는 것은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하층과 표층이 교체하려는 운동이 시작되고 하층의 도료가 중앙을 통하여 표층으로 나와서 거기에서 용제가 증발하여 주위의 벽을 통하여 다시 하층으로 되돌아갑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서 알루미의 편평한 입자가 올라타서 도료가 유동하지 못하게 될 정도로 충분히 점조하게 되면 이 운동은 정지합니다. 따라서 이 알루미의 특수한 배열로 인하여 해머톤으로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 도료의 조성은 논(Non)리핑형 알루미 페이스트와 보통은 스티렌화 알키드 수지와 아미노수지의 조합(소부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타 스티렌화유, 스티렌화 에폭시 에스테르 수지 등을 사용합니다. 도장법은 스프레이가 가장 적합하며(에어레스 스프레이라도 가함) 기타의 도장법은 모양이 깨끗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도장방법은 해머 피니슁(마무리 칠) 도료를 도장하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	보다 중요한 것은 스프레이 패턴이 중복하게 되면 중복된 부분의 톤이 적게 되어 흩어지므로 가급적 중복이 되지 않게 1회 칠로써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너무 복잡한 구조의 것에는 칠하지 않습니다.
◈	두꺼운 막은 15∼20㎛가 가장 적당하고 너무 두껍게 되면 모양이 보기 싫으며 또한 너무 얇게 되면 일정하게 되지 못합니다.
◈	점도는 30∼60초 ＃4F.C가 좋다.(점도가 낮으면 톤이 적게 됩니다.)
◈	수직면으로 칠을 하면 흐르게 되어 모양이 흩어지기가 쉬우므로 수평면으로 하여 도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도료는 담색의 것은 톤이 나오기 쉬우나 농후한 색은 톤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부분적인 수리가 어렵습니다. 소재의 가벼운 상처, 오목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용도로서는 사무용 기계, 실내 냉방 장치 등에 도장합니다.

메탈릭 에나멜

야간의 창공에 무수하게 반짝이는 별을 상상하는 도장막으로 승용차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각종의 수지(보통은 락카, 아미노 알키드 수지, 아크릴릭도료에 많습니다. 그러나 강한 알카리, 산성 또는 물을 함유한 비클로서는 나오지 않습니다.)의 클리어에 논리핑 알루미 페이스트를 잘 분산시킨 다음에 색합을 합니다.
도장법으로는 스프레이가 가장 적합합니다. 여기에서는 미립화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며 에어 압축을 약간 높게 하고 점도는 약간 낮은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백색은 나오지 않으며 담색계의 색, 안료가 많이 들어가는 색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투명한 색이 깨끗한 메탈릭이 됩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할 때에 바닥(초벌)칠로서 동색계의 바닥칠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과 알루미는 반응하여 가스를 발생하므로 물을 혼합하여서는 안됩니다.
저장중에 알루미의 침강이나 색상의 변화가 있으므로 신속하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용도로서는 승용차, 전화 제품, 용기류와 산업기계 등에 사용합니다.

크레이프(Crape) 에나멜

도장막 표면에 주름이 생기는 도료로 비클은 오동유, 오이티시카유, 아마인유 등에 드라이어가 들어 있으며, 이것을 도장하면 도장막의 표층만이 우선 건조하고 이 표층의 건조막이 마치 스폰지를 물에 띄우게 되면 물을 흡수하여 부푸는 모양으로 아래층 액체의 비클을 흡수하여 부풀게 됩니다. 따라서 표면막이 평면으로 정렬하지 못하게 되어 이것이 건조하면 주름이 생깁니다.
도장법으로서는 스프레이가 보통이나 피도장물의 모양이 단순하다면 정전 도장으로도 좋다.
칠솔도장은 칠솔 눈의 자국이 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여기에는 막의 두께가 중요하므로 플로 코트, 침지법으로는 좋게 되지 못하며 도장막의 두께는 69∼250㎛, 건조는 100∼150℃, 30분 정도로 소부합니다.
도장막의 주름살 모양은 세팅시간, 세팅온도, 도장점도, 막의 두께 및 소부조건 등으로 변하며 또한 광택이 없습니다.
이 도료의 장점은 ㄱ) 소재의 결함을 커버합니다 ㄴ) 미끄럼 방지의 효과가 있습니다 ㄷ) 표면적이 크기 때문에 열의 급격한 발산에 이용 ㄹ) 1회 칠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것의 결점으로는 ㄱ) 밝은 빛의 색이 나오지 않습니다 ㄴ) 약간의 도장 조건에 따라서 패턴이 다릅니다 ㄷ) 먼지가 골짜기 부분에 모이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용도로서는 사무용 기계(타이프라이터 등), 공업 계기, 카메라 및 핸들 등입니다.

다채도료

1회 칠로서 2색 이상의 대소 각종의 불연속 입자가 도장막에 생기는 도료이며 벽용 도료로 사용합니다. 락카형을 많이 사용하며 따라서 도장막의 성질도 락카와 유사합니다. 이 입자는 용기안에서나 스프레이 안에서, 그리고 피도장물 위에서도 불연속적인 것입니다.
도장법으로는 스프레이 도장만을 하고 스프레이 조건은 낮은 공기압(2∼3㎏/㎠)입니다. 이것은 높은 도료 압력이 좋고 도장에는 종횡 연속 도장으로, 건(Gun)은 전용 건(내압식)을 사용하여 조심성있게 도장합니다. 건조는 지촉 30분 정도로 하고 경화 4시간이며 보통은 그대로 도장(희박하게 하지 않고)합니다.
벽면 도장의 경우에는 에멀션 도료 도장시의 주의사항을 준수하고 알카리 방지 실러를 사용할 것과, 모서리를 도장할 때에는 모서리에서 20㎝ 정도 떨어져서 희미하게 도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장 후 마스킹 테이프를 벗길 때에는 도장 직후나 아니면 완전건조 후에 합니다. 금속에 도장할 경우에는 물을 사용하므로 전용 프라이머를 사용합니다. 용도로서 플라스터 및 회반죽 등 건축도장의 내부에 사용합니다.

	기타
	크래킹 에나멜, 결정 에나멜, 스패터 도료, 블록 도료, 펄 에센스(진주빛) 도료 등이 있습니다.